강원지역 호우특보 속속 해제 _카지노 로얄 더빙 다운로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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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점차 해제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 통제 등 피해가 이어졌고, 북한강 수계 각 댐들은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윤진영기자? (네 윤진영입니다) 현재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아침부터 강하게 몰아치던 비는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다가 현재 거의 갠 상태입니다. 강원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10시 40분부터 곳곳에서 해제되면서 현재 철원, 인제, 양구만 호우주의보이지만, 오후에는 모두 해제될 전망입니다. 수위조절에 들어간 북한강 수계댐들은 하류 상황을 보면서 현재 방류량을 줄여가고 있지만, 혹시 모를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팔당댐을 시작으로 청평과 의암, 춘천댐까지 초당 4백~8천여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소양댐은 홍수기 제한 수위인 185.5미터까지는 아직 17미터 가량 여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이 239mm, 홍천이 235mm를 기록하는 등 200밀리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한 시간에 20-30 밀리미터씩 좁은 지역에 집중돼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 낙석 등으로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 지방도와 모래재 정상 부근 도로 2곳의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으며, 춘천시 서면 신매리 경춘국도 등 도로 14개 구간이 일방통행되고 있습니다. 또, 평창의 모래재 터널 인근 도로에서 대형 산사태가 났습니다. 산간도로에는 안개까지 낀 곳이 많아 차량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도 산간지역은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여기에다 비는 앞으로 30에서 60밀리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윤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