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꿀차 대량 제조·유통 일당 입건_호아킨 피닉스가 수상한 상_krvip

가짜 꿀차 대량 제조·유통 일당 입건_베토 배급 전화_krvip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중국산 물엿에 합성향료 등을 섞은 뒤 '6년근 홍삼꿀차'로 속여 파는 등 가짜 꿀차를 제조, 판매한 혐의로 77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가 만든 제품이 가짜인 것을 알면서도 이를 구입해 판매한 혐의로 48살 한 모 씨등 5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 꿀차 제조공장을 차린 뒤 중국산 고과당에 합성 향료를 섞어 '6년근 홍삼꿀차','흑마늘 꿀차' 등 15가지 가짜 꿀차를 만들어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시가 30억원 어치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중국산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이고, 냄새만 나는 향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노인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업자들에게 주로 납품해 노인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