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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안보실장에 백종천 세종연구소 소장을, 안보정책수석에는 윤병세 외교부 차관보를 내정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습니다. 또 외교부 제1차관에 조중표 외교안보연구원장을, 외교부 제2차관에 김호영 유엔 거버넌스 센터 원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백종천 신임 안보정책실장은 지난 40여년간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륜을 바탕으로 남북관계 등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윤 대변인은 발탁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 비외교관 출신으로 첫 차관으로 발탁된 김호영 외교통상부 제2차관 내정자는 행자부 중앙인사위의 요직을 두루 거친 조직인사 혁신 전문가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2차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 내정자
합리적인 보수론자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줄 아는 국방.통일.국제정치 분야의 전문가이다. 육군사관학교 출신(22기)이지만 초임 장교시절을 제외하고는 줄곧 육사교수로 일해왔으며 1995년 육사 교수부장을 끝으로 준장으로 예편한 뒤 세종연구소 부소장을 거쳐 2000년부터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군 출신으로 국방문제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세종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한미관계와 남북관계까지 식견을 갖춰 통일외교안보분야에서 '올 라운드 플레이어'가 됐다. 특히 백 신임 안보실장은 각종 토론회에서 진보와 보수의 의견차이를 종합적으로 조정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줘 대북정책이나 한미동맹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정을 하는 데는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송주연 여사와 1남1녀. ▲63세 ▲광주 ▲목포고 ▲육군사관학교 ▲서울대 ▲미 노스캐롤라이나대 정치학 박사 ▲1981년 육사 사회과학과장 ▲1993년 육사 교수부장 ▲1996년 세종연구소 부소장 ▲2000년 세종연구소장.
윤병세 청와대 안보정책수석 내정자
주로 미국 관련 업무를 해온 미국 지역 전문가지만 1998년 한일 신어업협정 협상에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등 아주라인 업무에도 밝다. 또 유엔 관련 근무와 함께 주제네바 대표부에서도 일하는 등 유럽지역과 국제기구 관계에도 전문성을 보유한 대표적인 실력파다. 1977년 외무부에 들어온 뒤 북미 1과장과 북미국 심의관을 거쳐 제네바 공사와 주미공사를 지냈다. 이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정조실장을 지낸 뒤 올초 외교부 차관보에 올랐다. 부인 정은영(46))씨와 1녀. ▲서울(53) ▲서울대 법학과 ▲외무고시 합격(10회) ▲북미1과장 ▲북미국 심의관 ▲제네바 공사 ▲주미공사 ▲NSC 사무처 정책조정실장 ▲외교부 차관보.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 내정자
일본과 중국 업무를 두루 섭렵한 외교부내 대표적인 아주라인에 속한다. 1974년 외시 8회에 합격한 이후 일본 담당인 동북아 1과 서기관과 과장을 지낸뒤 일본대사관 참사관과 중국대사관 참사관, 아시아태평양국장,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거쳤다. 한일 역사문제가 불거진 이후 지난해 설치된 대통령소속 `동북아평화를 위한 바른역사정립기획단' 부단장을 맡았고 올초 차관급인 외교안보연구원을 지내다 제1차관으로 승진했다. 송민순 외교장관 내정자가 외시 기수로는 후배지만 조 차관이 4살 아래며 원만한 성품의 조 차관이 송 내정자와 함께 외교부내 안정을 다질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부인 이은영(55))씨와 1남1녀. ▲충북 청주(54) ▲서울대 영문과 ▲외무고시 합격(8회) ▲동북아 1과장 ▲중국대사관 참사관 ▲일본대사관 참사관 ▲아시아태평양국장 ▲애틀랜타총영사 ▲일본대사관 정무공사 ▲재외국민영사담당 대사 ▲동북아평화를 위한 바른역사정립기획단 부단장 ▲외교안보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