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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거리마다 마을마다 꽃 축제가 한창인 봄인데요.

국내 꽃 축제의 효시라고 할만한 장미 축제가 벌써 30년을 맞았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축제를 넘어 이제 독자적인 장미 신품종을 개발하는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봄의 한 가운데, 활짝 핀 장미가 온 동산에 가득합니다.

희고 붉은 형형색색의 장미.

진한 향기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녹취> 배종운(관람객) :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좋아요. 장미 색깔도 정말 선명하고 종류도 많고, 향기가 일단 사람을 매혹시키는거죠."

봄 마다 계속되는 장미 축제는 가족 나들이객의 대표 코스가 됐습니다.

<녹취> 김윤서(관람객) : "몇 번 와 봤어요,봄이고 꽃도 너무 예쁘고 아이들이랑 추억만들려고 다시 왔어요."

1985년,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인 꽃 축제로 시작된 장미 축제는 밤에도 즐기는 꽃놀이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30년 간 6천만 송이 장미가 피고지는 동안 우리나라 인구와 맞먹는 5천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입니다.

올해는 향기가 오래가고 병충해에도 강한 신품종 장미를 독자 개발해 선보였고, 밤에는 2만 송이 LED 장미가 활짝 핍니다.

<인터뷰> 조병학(제일모직 리조트사업 부사장) : "이제 30주년을 맞아서 백만송이 장미꽃과 함게 가족 영화제나 캠핑 등 삼대가 함께 체험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

꽃과 함께 추억이 깃드는 공간.

축제는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