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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접전 지역인 콜로라도, 뉴멕시코, 네바다 주 등 3개 주에서 중남미계 유권자들이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세르지오 벤딕슨이 민주당 싱크탱크인 NDN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괍니다. 네바다주의 경우, 비 히스패닉 유권자 조사에서는 매케인 공화당 대선후보가 46%의 지지율로 36%의 오바마 후보를 앞서갔지만, 히스패닉 유권자 조사에서는 62%대 20%로 오바마 후보가 월등히 앞섰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뉴 멕시코와 콜로라도 주에서도 히스패닉 유권자 조사에서 매케인 후보에 비해 유리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다만 플로리다 주에서는 양 후보가 비 히스패닉 유권자 조사에서 각각 43%, 히스패닉 조사에서 42%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이들 4개주는 전체 유권자 가운데 히스패닉 유권자가 최소 10%를 차지하고 있어 접전지역 주의 승패에 따라 승부가 갈릴 이번 대선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이먼 로젠버그 새민주당원네트워크 대표는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오바마 후보를 더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지난해 말 매케인 후보가 국경 경비 강화와 불법 이민자 고용업주 처벌 강화 법안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뒤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지지를 철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