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간첩사건 증거 위조 의혹’ 진상 조사 착수_트리머 카페 슬롯 버그_krvip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핵심 증거가 위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노정환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검사4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팀을 꾸려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상조사팀을 지휘하는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진상조사팀이 만들어진 만큼, 철저하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강력부장은 조작 의혹을 받은 증거들이 위조된 것이라고 전제하지는 않고, 백지 상태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상조사팀은 중국 정부가 위조라고 통보한 3건의 서류를 검찰과 국정원이 입수한 경위에 대해 우선 확인할 계획입니다. 진상조사팀은 먼저 국정원과 외교부, 중국 정부 등을 상대로 진상을 조사하되, 위법사항이 나타날 경우 별도의 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