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대상 주택 16만 세대 이상” _나는 이기고 싶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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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종합부동산세 대상 주택이 지난해 3만 6천세대에서 올해는 16만 세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공시가격이 16% 가량 오른만큼 대상 주택은 더 확대될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김 실장은 "부동산세와 관련해서 '세금폭탄'이란 말을 하는데 집값이 많이 오른다는 것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도로 등 주변 환경에 투자를 많이해서 그런 것"이라며, "8.31과 3.3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요와 공급을 조절해,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은 "올해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친 보유세는 지난해와 비교해 3배 이상 초과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면서, "다만 종부세만 놓고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8∼9배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