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공기업 감사는 외부에서 와야 제 역할” _승인된 카지노_krvip

문해남 청와대 인사관리비서관은 여권 출신 인사들의 공기업 감사 진출을 노조가 '낙하산 인사'라고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비서관은 "모든 공공기관은 정부가 해야 할 공적인 일을 하는 넓은 의미의 일부"라면서 따라서 대통령과 철학을 같이하는 인사가 임원을 맡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운영을 내부에서 감시하는 감사직를 내부 출신을 임명하게 되면 문제점을 제대로 가릴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른바 '이종교배'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는 외부 출신을 임명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비서관은 이와 함께 정치인 출신의 전문성 부족을 문제 삼는 시각에 대해 "정치인은 국정운영이라는 넓은 의미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나름대로 철학과 전문성, 국가에 대한 애정으로 무장된 사람들임을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