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 발전시키면 신약 개발도 가능” _카지노에서 댄스 수업_krvip

⊙앵커: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예정대로 오늘 환자의 체세포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낸 황우석 교수의 연구성과를 표지로 장식하고 대서특필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앞으로 난치병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송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연구성과를 신약개발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난치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줄기세포를 함께 연구하면 난치병의 발병원인을 밝힐 수 있을 것이며 신약개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황 교수의 연구성과의 골자는 줄기세포를 환자의 손상된 부위에 주입해 정상세포의 성장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성과는 세포치료 외에 치료약물개발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기영(청와대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세포분화 연구를 잘 발달시키게 되면 우리나라의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가 굉장히 발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당뇨병이나 루게릭병 등 난치병 종류별로 신약이 개발된다면 굳이 배아복제를 거칠 필요가 없어서 난치병 치료가 훨씬 쉬워지고 생명윤리 논란도 비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신약개발에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는 국제특허 등을 통해 당장 수백억달러로 추산되는 신약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김혜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