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제 마약상’ 프랭크 구속영장 청구 _최고의 빙고 앱_krvip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한국 여성들을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해 코카인과 대마초를 밀수한 혐의로 국제 마약조직 두목 프랭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프랭크는 지난 2002년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이태원동에 유령회사를 차려 놓고 공짜 여행을 보내주겠다며 한국 여성들을 마약 운반책으로 모아 남아공,태국,페루 등에서 입수한 코카인 등을 네덜란드와 일본 등에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 10여명은 어떤 물건인지도 모르고 마약을 운반하다 외국에서 마약범으로 붙잡혀 많게는 5년 6개월의 형을 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일부 코카인과 대마초는 국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프랭크를 구속한 뒤 국내에 유통된 마약 판매 경로와 국내에 암약하는 마약 조직원이 있는지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