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차병원에 줄기세포 연구비 24억 지원 _돈을 벌기 위해 직접 만든 공예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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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연구가 다시 괘도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차병원의 미국 재생의학연구소에 줄기세포 연구지원금으로 255만달러, 우리돈 24억원 가량을 지원해 난치병인 루게릭병 치료세포개발을 맡겼다는 소식입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활기를 잃었던 줄기세포연구가 미국내 한국연구소에서 다시 기지개를 켜게 됐습니다. 차병원의 미국 재생의학연구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캘리포니아주가 추진하는 줄기세포연구과제의 하나인 루게릭병 치료세포 연구목적으로 255만달러, 우리돈 24억원가량을 지원받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비 지원으로 미국 첨단연구소들과의 공동연구도 가능해져 연구성과를 앞당길 수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장원(재생의학연구소장) : "공동연구를 함으로써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능력과 미국의 연구능력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좋은 결과를 일찍 보게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루게릭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생산에 나설 예정이며 이를위한 기초적인 동물연구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지난 2004년 10년간 30억달러의 연구기금을 조성해 줄기세포 연구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있습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강력히 지원하는 미국내 연구과정에 한국 연구소가 가세함에따라 국내 줄기세포연구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