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총격 영상 5만 유로 받고 언론사에 판매”_스트립 포커 데크_krvip

파리 테러의 총격 영상을 식당주인이 5만 유로를 받고 언론사에 판매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지난 13일 파리의 한 식당에서 테러범이 총을 난사하는 장면이 찍힌 CCTV 화면을 식당 주인이 영국의 데일리 메일 언론사에 5만 유로, 6천만원을 받고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데일리 메일 측과 만 2천 유로, 천 5백만원 정도부터 가격 협상을 시작했으며 결국 5만 유로에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영상은 경찰이 암호화해 외부로 유출이 안 되도록 막았으나 식당 주인이 전문가를 불러 풀었으며 언론사에 복사 파일을 전달한 뒤 원본 디스크를 파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식당 주인과 데일리 메일 측은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화면이 찍힌 지난 13일 식당 근처에선 테러범의 총격으로 5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