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정부 지급보증·방송장악’ 공방 _돈을 벌다 팔로잉으로 돈을 벌다_krvip

국회는 오늘 각 상임위원회 별로 18일째 국정감사를 벌여 정부의 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과 쌀 소득보전 직불금 파문, 정부의 방송장악 논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등을 출석시켜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정부의 미숙한 대응과 은행의 방만 경영 실태 등을 질타했습니다. 또 농림수산식품위는 전.현직 농식품부 차관과 감사원 관계자 등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불러 쌀 소득보전 직불금 파동의 원인과 처리 과정을 따져 물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방송통신위 국감에서는 국감 시작과 동시에 야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케이블 뉴스 채널 YTN의 대량해고 사태와 관련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단을 꾸려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 의원들은 근거없는 요구라며 방송사 내부의 일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