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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과 리비아의 관계가 언제쯤 회복될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사로 다녀온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다소 긍정적인 얘기를 들려줬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부터 8일간 대통령 특사로 리비아를 다녀온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리비아의 오해부터 풀기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상득 (의원):"절대로 (우리)정부가 그런 의도로 안했다. 그것은 확인한다.그러니까 경제 협력 관계는 지장이 없도록 사실 뭐 그대로 얘기한다면 매달렸어요." 이 의원은 기업 피해나 경제 협력 단절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시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이상득 (의원):"사실 (우리)기업은 지장이 없습니다. 지장없습니다.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우리 정보원들이 활동한 것 이게 정리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겁니다." 국정원 직원과 기업들에 대한 조사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이제 남은 것은 외교의 영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이상득 (의원):"우리 기업들이, 그 근로자들이 30년 노력한게 빛이 나더라고. 인정을 해줘." 외교부는 이와관련해 양국 정보당국이 어제까지 네차례에 걸친 협의를 마쳤으며 일정 부분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소식통은 추방된 국정원 직원이 무기 목록을 비롯한 리비아의 군사정보를 수집하다 적발됐으며 리비아는 이에 대한 시인과 사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