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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사회의 이런 대북압박, 봉쇄움직임은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집중 거론됐습니다. 정부는 대북공세를 미국과 논의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강석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의 주요 관심사는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미국의 대북봉쇄 움직임과 정부의 대응이었습니다. ⊙김근태(민주당 의원): 한미간에도 이런 봉쇄방안에 대해서 협의가 진행중입니까? ⊙윤영관(외교통상부 장관): 논의한 적이 없습니다. ⊙기자: 그러나 미국이 대북 봉쇄를 요청할 경우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박 진(한나라당 의원): 압박과 봉쇄정책이 필요하다면 우리 정부에게 동참을 요구하거나 또는 조만간 요구할 것이라고 봅니다. ⊙고 건(국무총리): 특정한 상황을 예단을 하고 또 우리의 입장을 미리부터 단정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북한의 미사일 수출은 정부에 상당량의 정보가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원희룡(한나라당 의원): 국방부가 북한의 미사일 수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통계자료들을 갖고 계십니까? ⊙조영길(국방부 장관): 저희들 선에서는 최대한으로 그러한 정보를 확보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상당만큼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햇볕정책에 대해서는 계승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성호(민주당 의원): 햇볕정책의 계승 여부에 대해 총리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고 건(국무총리): 햇볕정책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정책의 추진 방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기자: 6.15 남북정상회담의 정신도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