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변 4강, 통일 이후 미군의 한반도 주둔 입장 달라”_어느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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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강의 전문가들은 한반도 통일 이후 미군의 한반도 주둔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연구원이 오늘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한반도 통일의 미래-주변 4국의 기대와 역할'이라는 주제의 학술회의에서 오공단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은 독일의 경우처럼 통일 이후에도 소수 미군이 한반도에 계속 주둔하고 한미동맹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공쿼이 중국 상해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통일 이후에도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해 미군과 중국군이 두만강·압록강에서 대치하게 될 것을 걱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더 페도로프스키 러시아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 교수는 "러시아는 통일 초창기 불안정 시기에 발생할 북한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 불법이민 등 문제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과 러시아 접경지대에 미군이 주둔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반도 주변 4강의 전문가들은 통일로 인해 북한의 안보 위협이 제거되고 한반도 비핵화가 실현된다면 주변 4국 모두 통일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