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원장, 은행 기업대출 미래가치 위주로 _전직 소방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금융당국은 앞으로 은행들이 기업의 미래가치를 판단기준으로 해서 대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장래성 없는 기업에 대출한 은행은 그만큼 대손충당금을 더 쌓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오늘 기업구조조정 이행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외환은행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를 위해 올 상반기안에 기업의 미래가치 판단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시행해 본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지난해에는 은행들이 워크아웃 기업 선정에 소극적으로 대처해 다소 문제가 있는 기업들도 워크아웃 대상에 포함됐으나 앞으로는 회생여부를 적극적으로 판단하도록 해서 회생 가능성이 없으면 대상에서 탈락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은행들이 기업 대출금 출자전환시 해당 기업이 경영권 상실에 대한 불안을 갖지 않도록 안심시키는 한편 은행은 출자전환후 즉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