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출장소 직원 3만 5천명 감축 권고 _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돈을 벌거나_krvip
일본 정부가 지방 업무와 중복되는 정부의 지방 출장기관들에 대해 통폐합과 인원 감축 등 대대적인 수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지방분권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제2차 지방분권 권고안을 아소 총리에게 제출했습니다.
위원회가 폐지를 권고한 지방 출장기관은 국토 교통성의 지방정비국과 지방운수국, 농수산성의 지방농정국 등 모두 6곳입니다.
앞으로 이 기관들의 업무는 해당 지자체에 넘겨주거나 새로 생기는 '지방진흥국' 등에 통폐합됩니다.
위원회의 권고를 아소 총리가 받아들일 경우 이곳에서 근무하는 국가 공무원 3만 5천 명도 감축됩니다.
일본 지방분권위원회는 또 불합리한 정부 법령 4천여 건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