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의문사위-국방부 특감 착수 _잘 조사해보면 도박이다_krvip

감사원, 의문사위-국방부 특감 착수 _앞으로의 베타 생활_krvip

감사원은 허원근 일병 사망 사건 조사과정에서 발생한 총기 위협 여부 등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와 국방부간의 갈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오늘부터 특별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특별조사국 감사관 8명을 의문사위와 국방부에 보내 전 국방부 특별조사단 출신 인 모 상사와 의문사위 박 모 과장 등 이번 사건 당사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받은 뒤 의문사위와 국방부측으로부터 관련 녹음과 서류를 제출받아 검토 작업을 벌였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지난 2월 허 일병 관련자료 수집을 위해 국방부 특별조사단 출신인 인 모 상사 집에서 녹음된 자료의 조작 여부와, 인 모 상사가 의문사위 관계자를 위협할 때 사용한 총기가 권총인지 가스총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녹음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