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확진자의 52%가 대구 신천지교회 연관…청도대남병원은 10%”_헤드업 포커 게임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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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146명까지 확인된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확진자 수는 모두 59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2.1%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도대남병원과 관련된 확진 사례는 모두 11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77명으로 대부분 대구 신천지교회와 연관된 사례였으며. 경북은 268명으로 청도대남병원과 대구 신천지교회, 성지순례, 밀알사랑의집과 연관된 사례였습니다. 이 두 지역의 확진자를 합치면 모두 945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 신천지교회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된 집단발생(cluster)이 전체 확진자의 62.1%를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부산지역 확진자가 50명, 서울이 45명, 경기 43명, 경남 25명, 광주 9명, 강원 6명, 충북 5명, 인천 3명, 대전 3명, 울산 3명, 전북 3명, 충남 2명, 제주 2명, 세종 1명, 전남 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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