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부, 성탄절 앞두고 겨울폭풍…동부 이상 기온_내 내기는 이미 메가세나에 나왔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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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서부 12개 주에 겨울 폭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성탄 연휴를 며칠 앞두고 내려진 폭풍 주의보에 가족들을 만나러 고향가는 귀성객들에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리포트>
강력한 겨울 폭풍이 서부를 강타했습니다.
시속 88km로 분 돌풍에 고목이 뿌리째 뽑혔습니다.
대형 트럭이 뒤집히고, 산사태로 도로가 마비되는 등 곳곳에서 강풍과 폭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귀성 인구 대이동을 앞두고 악천후가 닥친 겁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이번 성탄절 연휴에 자동차를 이용한 귀성객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불편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미 abc 뉴스 기자 : "휘발유 가격이 갤런 당 평균 2달러를 밑돌고 있습니다. 기름이 우유보다 쌉니다."
저유가에 악천후마저 겹쳐 서부지역의 귀성길 교통대란 마저 우려되는데요.
동부 지역은 사정이 완전히 다릅니다.
성탄절 전날 뉴욕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2도 플로리다는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돼 겨울 폭풍에 울상짓는 서부지역과는 서로 다른 성탄절 연휴를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