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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16일(오늘) 국회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경북 성주 배체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놓고 의견을 조율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장관이 그동안 (사드 배치와 관련한) 단계가 어느 정도 (진행) 됐는지를 보고하러 왔다"며 "일단 성주군민들이 제시하는 안을 듣고 국방부가 어떻게 대처할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에서는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왜 그곳(성주)으로 결정됐는지 성주 군민들께 충분히 알려드려라. 인체에 유해가 없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뤄야 한다"며 "정 원내대표가 (지난달 26일) 성주 방문 때 안전협의체를 만들겠다. 환경평가를 하겠다고 한 말씀이 있으니 국방부가 이를 참고해서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이날 회동에서 최근 거론되고 있는 제3부지와 관련해 "노코멘트하겠다"면서도 "(제3부지는) 국방부가 먼저 검토하는 것은 아니고 성주군민이 요구하면 검토해 보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17일(내일)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성주가 사드 배치 부지로 선정된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