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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은행 현금인출기를 부수고 돈을 훔치려던 간 큰 용의자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소 무모했던 이들의 계획은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과 경찰에 의해 3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자가 은행 현금인출기 부스 안으로 들어옵니다. 잠시 눈치를 살피더니, 벽에 붙어 있는 경보장치의 전선을 자르기 시작합니다. 이후, 이 남자는 들고 있던 둔기로 현금 인출기를 부수다 숨겨진 경보장치가 작동하면서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에게 3분만에 붙잡혔습니다. 경비업체가 도착할때까지, 둔기로 무려 16차례나 내리쳤지만, 현금인출기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새마을금고 관계자 :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 부술수 있는 기계가 아니다." 다소 무모한 계획을 실행에 옮긴 이 남자는 돈을 구하기 위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습니다. <녹취> 피의자 : "세금도 많이 밀리고 해서 어쩔수 없이..." 경찰은 현장에서 붙잡힌 40살 장모 씨 외에, 밖에서 망을 봤던 38살 이모 씨를 추가로 검거해 절도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