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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지난 회계연도에 1조3천억원의 대규모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44개 증권사들이 2003 회계연도에 1조3천억원의 세전 이익을 기록해 지난 2002년의 7천6백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증권과 파생상품 운용에서 1조6천억원의 대규모 이익을 거두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회사별로는 34개사가 세전 이익을, 10개사가 세전 손실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또 15개 외국증권사 국내지점 가운데에서는 14개사가 흑자였으며 전 회계연도의 3천2백억원에 비해 3백억원이 늘어난 3천5백억원의 이익을 거둬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증권사의 흑자는 외국인들의 주식 보유 비중과 거래가 늘어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금감원은 개별 회사의 구체적인 손익 현황은 현재 증권사들이 결산하고 있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