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 파업 비상 수송대책 마련 _돈을 벌기 위해 베팅하는 방법_krvip

국토해양부가 내일로 예정된 철도 노조 파업을 앞두고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부터 정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내일부터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정부 차원에서 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체인력 등 모두 만 5천 여명을 투입해 파업 이후 3일동안 KTX와 새마을호 등 일반 여객 열차를 정상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도권 전동차를 출근시간 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정상 운행하도록 하고 버스 등 다른 교통 수단을 투입해 초과하는 수송 수요를 해결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파업 4일 차 이후부터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률이 60% 내외로 떨어지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운행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