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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폴란드전에서 나란히 골을 넣은 황선홍과 유상철 선수가 오늘 가족과의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재일동포 팬들도 함께 해서 두 선수를 응원했다고 합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시원한 골세레로 월드컵 도전 48년 만에 우리나라에 첫 승을 안겨준 황선홍과 유상철. 월드컵 첫 승 신화의 두 쌍두마차가 오늘 가족들과 단란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대표팀의 숙소를 찾은 가족들은 국민들의 갈등을 풀어준 대견함보다는 어제 당한 부상에 더 마음이 쓰입니다. ⊙이명시(유상철 선수 어머니): 저렇게 부상을 당했다고 그러니까 걱정이 좀 되네요. ⊙기자: 이 자리에는 두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일본 가시와의 팬들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이겨라 황선홍! 골게터 황선홍! ⊙기자: 가족들과의 휴식도 잠시,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들을 뒤로 한 채 숙소로 향하는 두 선수는 남은 경기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황선홍(축구대표팀 공격수): 우리 한국팀이 첫 승을 거두는 게 첫번째 목표이고 두번째 목표는 16강에 드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일단 첫 단추를 잘 꿴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상철(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치료 잘 하고 준비 잘 하면 다음 경기는 무리없이 할 것 같아요. ⊙기자: 한편 축구대표팀은 오늘 오후 경주에서 조깅 등 간단한 회복훈련으로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폴란드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내일부터 미국전에 대비한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돌입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