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해 前 안기부장 징역12년 구형 _축구 게임 온라인 베팅_krvip

서울지방검찰청 공안1부는 오늘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 심리로 열린 북풍 공작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북풍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권영해 전 안기부장에게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또 1심에서 집행 유예가 선고된 박일룡 전 안기부 1차장에게 징역 4년에 자격 정지 4년을, 임경묵,고성진 전 실장에게는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씩을,그리고 임광수 전 101실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자격정지 2년6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공판에서 지난 97년 대선을 앞두고 이뤄진 북풍사건은 국가 최고 정보기관인 안기부 간부들이 새로운 정권을 만들기 위해 조직적으로 정치에 간여한 사건인만큼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