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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반면 포켓몬고 이용자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하려는 노력도 뜨겁습니다.

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 안전한 게임 장소까지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유일의 난대 수목원.

눈보라치는 바깥과 달리 실내에는 매화가 꽃을 피웠고, 그 사이에서 몬스터 잡기가 한창입니다.

오랜 시간 안전하고 따뜻하게 게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인터뷰> 이우현(포켓몬고 이용자) : "많이 걸어야 하는데, 식물이라든지 산책로 따라서 레벨업 하기에 초기자들은 좋은 것 같아요."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이곳 완도 수목원은 최소 4시간 이상 걸어야 상당 부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없어 안전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포켓몬고 유저들에게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섬진강 인근 기차마을.

SNS를 통해 희귀몬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지역 경찰은 안전을 강조합니다.

자체적으로 만든 포켓몬고 지도에 따라 순찰 강화지역을 정하는 등 도심보다 안전관리가 잘된다고 자랑합니다.

<인터뷰> 김재우(전남 해남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포켓 스톱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저희가 순찰을 각별히 신경써서 돌고 있습니다."

포켓몬고 열풍만큼 관광객 유치전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