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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4주 차 파업에 들어간 철도 노조가 파업을 풀고, 성과 연봉제 도입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에 불편을 끼치고 명문도 없는 파업을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특히 법으로 정한 만큼 철도 노사가 올해 안에 성과 연봉제를 도입해야 한다며지금은 어떤 형식의 성과 연봉제를 도입할 것 인지를 두고 노사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직종별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 기준을 어떻게 만들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성과연봉제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정부가 정답을 말하기 말하기는 어렵지만, 공공 기관에 평가 기준과 절차, 지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사 합의에 따라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한 서울메트로와 서울대병원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산하의 공공기관 역시 법으로 도입이 의무화되어 있다며 중앙 부처 산하 공공 기관처럼 올해 안에 반드시 성과 연봉제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 밖에도 물류 회사의 3차 협력 업체의 고질적인 착취 문제가 지적되자 130여 개 물류 업체에 대해서 근로 감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3차 협력업체에서 최저임금 수준도 받지 못하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면 고용 생태계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원청 업체가 이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