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 ‘임신성 당뇨병’ 원인 규명 _마더보드 램 슬롯 색상 블루 블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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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병' 관련 유전자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대 병원과 분당 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임신부는 정상 임신부에 비해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최대 1.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임신부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때 당 대사가 변화되면서 발생하며 거대아 출산이나 임신 중독증 등 각종 임신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 임신부의 3%가량이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출산 후 좋아지지만, 5년에서 10년이 지난 뒤 영구적인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유전자를 이용해 임신성 당뇨병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 분야 권위지인 `당뇨병학' 2월호에 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