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YTN 노조위원장에 징역 2년 구형 _로켓 내기_krvip

주주총회 등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YTN 노종면 노조위원장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노 위원장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신임 사장 임명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해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노 위원장 측은 "불공정한 인사로 방송 공정성이 침해당할 것을 우려해 투쟁을 지속한 것"이라며 "실질적인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 것도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노 위원장은 낙하산 인사에 반대해 YTN의 주주총회와 구 사장의 출근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됐습니다. 노 위원장의 선고공판은 다음달 1일 열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