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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에 다니는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장소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휴가를 떠나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강릉에 소재한 ㈜라파즈한라시멘트에 근무하고 있는 윤기수 부장이사와 신동식 부장의 가족들이 화제의 주인공. 아내와 대학에 다니는 두 딸과 함께 한 윤 이사와 올해 고교에 진학한 아들과 아내를 동반한 신 부장 등 두 가족이 7월 31일부터 3일간 선택한 여름 휴가지는 다름 아닌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매년 주관하고 있는 '사랑의 집 짓기 운동' 춘천지역 건축현장.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망치 소리와 자재를 옮기느라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건축현장에서 이미 여러 차례 이런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한 두 가족의 아빠는 능숙한 솜씨로 건축작업에 참여, 망치질 등 처음 해보는 낯선 작업에다 무더운 여름날씨로 진땀을 흘리는 가족들을 이끌고 있다.
휴가내고 사랑의 집짓기 행사 참여
강원도 강릉에 소재한 ㈜라파즈한라시멘트에 근무하고 있는 윤기수 부장이사(사진아래)와 신동식 부장의 가족들이 3일간 휴가를 내고 '사랑의 집 짓기 운동' 춘천지역 건축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들은 계곡과 바다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기는 시간에 무더운 날씨와 싸우며 구슬땀을 흘리는 윤 이사의 딸 소담(24.홍익대 4년)씨는 "올해가 대학 마지막을 마감하는 시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 이곳에 참여하게 됐다"며 "매년 여름이면 가족들을 남겨둔 채 아빠 홀로 참여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땀을 흘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 부장 부부는 평소에도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독거노인 집수리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어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있는 자원봉사 베테랑 부부. 안전모를 쓴 채 망치를 들고 '사랑의 집 짓기' 작업현장에서 땀흘리는 두 가족의 모습은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특별하게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머금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들 두 가족과 함께 직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시멘트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01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사랑의 집 짓기 운동에 참여, 올해 시멘트 805t을 무상지원한 것을 비롯, 지금까지 6년째 7천465t을 무상 지원해 오고 있다. 춘천시 신북읍 등 전국에서 60여 가구의 주택을 건축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1주일간을 '번개건축' 행사기간으로 정해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