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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초·재선 의원 일부가 1일(오늘) 조찬 모임을 열고 당의 정체성과 진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선의 이언주·김관영 의원과 초선의 손금주 의원 등은 이날 아침 수도권 원외 지역위원장 10명과 국회에서 '한국판 제3의 길 모색과 실천을 위한 모임'을 열고,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제3의 길'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박 교수는 이 모임에서 1997년 당시 영국 노동당 토니 블레어의 등장을 예로 들며 "제1의 길인 통치의 길, 제2의 길인 민주화의 길 이후 한계에 봉착한 우리 사회에서 국민의당이 중심이 돼 제3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여기에는 옛 인물이 아닌 새 얼굴로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당의 세대교체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임은 매주 정례회동을 하며 제3의 길을 표방하는 중도 개혁 정당으로서 현안에 대해 당의 노선이 어디로 가야 할지 함께 공부한다는 계획이다.

이언주 의원은 "대선 패배 이후 당내 정치적 신념과 노선을 공고히 하자는 공감대가 싹트고 있었다"며 "개방적 형태의 모임이라 앞으로도 공감대를 가진 의원,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