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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도곡동 래미안 아파트 출입구 공사 현장에서 이 아파트 용역업체 직원들과 공사를 막으려는 인근 도곡렉슬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곡렉슬 아파트 주민 45살 이모 씨가 탈진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소동은 래미안 아파트 측이 용역직원 150여 명을 동원해 도곡렉슬 아파트 주민들이 공사 현장 주변에 설치해 놓은 벽돌담을 허물면서 시작됐습니다. 도곡렉슬 주민 100여 명은 래미안 아파트 측이 벽돌담을 모두 허문 뒤 현장 주변을 공사 차량으로 막자 도로에 나와 차량진입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도곡렉슬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재건축된 래미안 아파트의 출입구가 자신들의 아파트 출입구 바로 옆에 만들어져 출퇴근 시간 혼잡이 예상된다며 공사를 막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래미안 아파트 입주민들은 구청 지침에 따라 출입구를 정했을 뿐이라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