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휘발유 논란 세녹스 무죄 판결 _모로코와 스페인이 승리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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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짜 휘발유 논란을 빚어왔던 세녹스에 대해서 법원이 석유사업법이 금지하고 있는 유사 휘발유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서울지방법원은 유사석유제품 세녹스를 판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프리플라이트 사장 성 모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세녹스에 대한 감정 결과 대부분 항목에서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온 만큼 유사 석유로 보기 어렵다며 다만 이번 판결이 세녹스가 우수한 제품이라는 공인으로 해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