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환 헌재 재판관 후보자 추천 재고해야”_존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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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민주당에 재고를 요청할 수밖에 없다며 사실상 후보자 추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조 후보자가 천안함 폭침에 대해 북한 소행으로 확신할 수 있느냐는 발언의 깊은 뜻이 무엇인지 밝히고, 국민의 우려를 씻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의 경우 민주당 추천 몫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는 국회 관행을 잘 알고 있지만, 찬성 의결까지 해달라는 것은 당헌상 의원총회 의결사항이기 때문에 각 의원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옳다면서 10ㆍ26 재보선을 피하고 내년 4월 총선까지 보궐 선거를 미루려는 정략적 판단이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