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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인권위원회는 오늘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정부가 주민들을 반인도적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북한 인권문제에 적극 개입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발표한 '북한의 자국민 보호 실패에 관한 보고서'에서 북한 어린이 37% 이상이 영양실조 상태에 있고 지난 30년 동안 40만 명 이상의 수감자들이 수용소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한 정부가 자국민 보호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주권국가가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할 경우 유엔이 공동대응하기로 한 안보리 결의안 1674호에 따라 유엔은 북한문제에 개입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자국민 보호 실패에 관한 보고서'는 하벨 前 체코 대통령과 본데비크 前 노르웨이 총리, 198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엘리 위젤 보스턴 대학교 교수가 미국 DLA 파이퍼 법률회사와 미국북한인권위원회에 의뢰해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