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감 예비후보들 ‘친환경 무상급식 찬성’_베토 터닝샵_krvip

강원교육감 예비후보들 ‘친환경 무상급식 찬성’_전체 베토_krvip

6.2지방선거 강원도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5명의 예비후보가 쟁점으로 부상한 무상급식 도입에 찬성 뜻을 보이는 등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22일 실무자회의를 갖고 오는 28일 '친환경 무상급식 강원도 교육감 예비후보 정책 협약식'을 갖고 협약안에 서명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차이는 있지만, 친환경 무상급식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데 공감하는 만큼 아이들의 건강권 및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누가 교육감에 당선되더라도 이를 반드시 실천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보육부터 교육까지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친환경급식 확대와 식생활교육, 안전한 급식시스템 구축 등 3대 목표를 비롯해 8대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협약서에 의무교육기간(초.중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앞으로 영.유아 보육시설과 고등학교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지역사회 연계형 먹을거리.식생활 교육을 체계화하면서 100% 직영급식 전환으로 안정적인 급식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농장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음식재료 수급을 위한 광역.기초 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급식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강원도 교육감 선거에는 권은석(64) 전 교육국장과 김인희(52) 전 교육위원, 민병희(57) 교육위원, 조광희(66) 교육위원, 한장수(65) 전 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