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대사증후군 위험 최고 7배↑” _보조 빙고 영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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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생긴 경우엔 성인병의 뿌리인 대사증후군이 있을 위험이 최고 7배까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지방간이 있는 경우 피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대사 증후군이 동반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대 병원의 조사결과 지방간이 있으면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2.8배에서 최고 7.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사증후군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복부 비만이 지방간 발병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사 증후군은 심장병, 뇌졸중의 위험을 크게 높이는 등 성인병의 뿌리가 되는 질환입니다. 복부비만이 있고, 중성지방과 혈압, 혈당 등이 높으면 대사증후군에 해당 됩니다. 그러나 대사증후군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에 속한 증상들을 미리 검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지방간 환자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당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지방간의 주요 원인인 복부 비만을 없애기 위해 육류와 술, 담배를 피하고 꾸준하게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