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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0여 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동화 '오즈의 마법사'가 올여름 국내 무대에 오릅니다. 호암아트홀 개관식 5주년 기획공연인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최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미국 캔자스의 한적한 농장. 도로시는 강아지 토토와 동물이 유일한 친구입니다. 상상의 세계를 동경하던 도로시는 어느날 세찬 바람에 실려 마법의 나라로 날아갑니다. 마녀의 저주를 받아 남자가 돼버린 도로시. 지혜와 용기, 마음을 구하는 허수아비와 사자, 양철나무꾼과 함께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각종 타악기로 라이브공연을 펼쳐 무대에 생동감을 높였습니다. 또 성인뮤지컬 못지 않은 경쾌한 노래와 안무,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어린이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시우(연출가): 내 후년에 할 작품은 다시 또 다른 스토리의 어떤 창작화되는 스토리가 돼서 점점 점점 한국적으로 더 다가오고 싶어요. ⊙기자: 초연 이후 11년만에 국내 무대에 돌아온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한국판 '오즈의 마법사'가 국내 뮤지컬 레퍼토리로 정착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최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