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학원비 미리 받아 가로챈 학원원장 영장 _카케구루이 픽 포커_krvip

서울 서초경찰서는 학원비 8천여만 원을 미리 받아 가로챈 혐의로 학원 원장 41살 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방배동에 학원을 차려놓고 유명 강사를 초빙해 대학 진학을 위한 정예반을 운영한다며 고3 수험생 학부모 46살 윤모 씨로부터 10 달치 수강료 천 2백만 원을 미리 받는 등 모두 13 명으로부터 8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등록도 하지 않은 불법학원을 운영해 온 박씨는 피해자들에게 대학 진학에 실패할 경우 수강료 전액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수강생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