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최대 4곳 교체 예정_오늘 경기에서 누가 이겼나요 플라멩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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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1기 원년 정치인 장관들의 개각이 예고된 가운데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장도 줄줄이 교체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와 공기업 등에 따르면 이달부터 3월 말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코레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부 산하 최대 4개 공공기관장이 교체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3곳은 현재 사장 공모에 착수했으며 1곳은 이달 중 공모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장 빠른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입니다.

다음달 정일영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달 14일 후보자 접수를 마무리하고 후보자 인사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임추위는 최근 5배수로 후보자를 압축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에 후보자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운위는 이르면 이달중 최종 후보자 1∼2명을 정해 인천공항공사에 통보할 예정이며, 공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후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선임됩니다.

코레일은 잇단 철도 사고로 지난해 12월 오영식 사장이 사퇴함에 따라 이달 4일부터 신임 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사장 인선에 착수했습니다.

이달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후보자 검증, 공운위 회의 등을 거치면 이르면 디음달 중으로 신임 사장의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마감했습니다.

JDC 이사장 자리는 이광희 전 이사장이 지난해 7월27일 임기를 1년4개월 앞두고 사퇴함에 따라 현재까지 1년5개월 이상 공석인 상태입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2배수 정도로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산하 최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장 인선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우 현 사장의 임기가 일단 3월 말로 끝남에 따라 퇴임쪽으로 거취가 확정될 경우 늦어도 이달 말에는 사장 공모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관가에선 박 사장이 더 큰 중책을 맡을 수 있다고 보고 교체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지만 유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