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충남도 공무원 후보 선정 공정성 문제”_호텔포커 연맹 근처_krvip

충남도와 충남지역 시,군이 충남 도립 청양대학 재학생을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과정에서 명확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충남도와 도내 10개 시, 군에서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양대 재학생 23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했지만 선발기준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령시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학업성적 상위 20% 이내 학생을 선발 기준으로 했다가 2009년에 이 기준을 없앤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도는 임용대기자가 236명이나 되는데도 특채 인원을 15명으로 결정하는 등 인력관리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도 전체 인력 수급 계획을 수립한 뒤 청양대 재학생 특별채용인원을 결정하고 선발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특별임용제도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개발행위를 할 수 없는 지역에 공장 증설 승인을 해 준 당진군청 개발행위 허가 업무 담당자 3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