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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회사에 1위 자리를 내준 미국자동차 회사들이 그동안 중대형의 고급세단을 고집하던 자존심을 버리고 소형, 환경차량 생산에 사운을 걸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마켓팅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전도 펼치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더 이상 일본차에 밀릴 수 없다는 강박관념이 미국 자동차회사들의 생각을 뒤바꿨습니다. 일본회사가 경쟁력을 갖춘 소형, 환경차량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할리우드를 활용한 새로운 마켓팅도 시작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밟아야 할 붉은 카펫은 없고 온통 녹색 카펫 위에 녹색차, 녹색인간이 등장했습니다. 10대 스타들이 총동원됐습니다. <인터뷰>페티스(아역배우) : "지구는 우리가 살아 갈 하나뿐이 존재라서 반드시 보호해야 합니다." 대체에너지 에탄올 공장도 교육용으로 전시장에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환경축제의 이면에는 지난해 매출액과 생산대수에서 일본 도요타에 처음으로 세계 1위 자리를 내준데 자극받아서입니다. 어린이를 초청해 일찌감치 환경의식을 심어주는 장기적인 홍보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도허티(GM서부지역 매니저) : "어린이들이 오락을 즐기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한 이벤트입니다."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미국 자동차사들이 효율높은 환경차량에 눈을 돌려 자동차왕국 재건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