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기록 ‘무당벌레’ 독도서 발견_그림 빙고_krvip

국내 미기록종인 무당벌레과 심너스 종이 독도에서 발견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해 독도 생태계 조사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심너스 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심너스 종은 크기가 2~3mm로 진딧물을 잡아먹는 무당벌레과 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구환경청은 독도 생태계 조사에서 식물 53종과 조류 38종, 곤충류 46종 등 총 167종의 서식을 확인했습니다.

대구환경청은 독도와 울릉도에서 공통종이 많이 발견돼 두 섬이 생태적으로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남대 생물학과 박선주 교수팀은 해국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독도의 해국이 일본 서해안으로 흘러 들어가 정착했다는 사실을 생태학적으로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