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외이사가 입찰 참여…사임_테스트해서 돈 벌어_krvip

한국가스공사의 사외이사가 가스공사가 발주한 대형 건설공사에 입찰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사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오늘 가스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3480억원 규모의 사업을 담당할 업체 선정을 위한 사전 심사에 참여한 컨소시엄 중 한 업체의 대표이사가 가스공사 비상임이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은 심사 전까지 알지 못했으며 참여 사실을 알고 즉각 사표를 받아 해당 비상임이사는 지난 8일 사임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