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3차 항공보안 기본 계획 수립 확정_빙고 중독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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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12일) 항공보안에 관한 5개년 정책을 담은 '제3차 항공보안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예방적 항공보안체계 구축, 기술혁신, 이용자 중심의 보안검색 등 4대 전략 목표와 31개의 세부 실행과제가 담겼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와 관계 기관에 분산된 항공보안정보를 통합해 디지털화하고, 테러나 사이버 공격 등의 위협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예방할 수 있는 한국형 위험평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안검색 장비를 개발하는 데 5년 동안 499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첨단 보안장비 도입을 위해 1,213억 원을 투입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보안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항공보안 기본계획은 공항시설·항행안전시설과 항공기 내에서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민간항공의 보안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