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더 줄여야 _코드 포커 장치 및 랜스 대여_krvip

교통사고 사망자, 더 줄여야 _셀 카지노 게임을 플레이_krvip

⊙앵커: 올해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2000명이나 줄어서 교통사고 왕국이라는 오명을 벗은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요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2월 미시령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7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승객의 상당수가 안전띠를 매지 않아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올해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사고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승객 대부분이 안전띠를 맨 덕분이었습니다. 논란 속에 올해 처음 시행된 교통질서 위반차량에 대한 신고보상금 제도,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택시 기사: 모든 매스컴을 통해서 다 캠페인을 보고 나서 지금은 그래도 신호 하나라도 지키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기자: 올 11월 말까지 일어난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가량 줄었고 사망자도 2100여 명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차량 1만 대당 8명으로 일본이나 미국 등의 선진국보다 4배 정도 많습니다. 경찰은 내년에 교통사고 사망자를 올해보다 1000여 명 더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단속과 함께 교통안전시설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정수일(경찰관 교통안전계장): 올해 해 왔던 사고요인 7개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할 방침입니다. ⊙기자: 경찰은 사망 사고의 주요 요인인 과속과 신호위반 행위를 내년에 집중 단속하고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질서 준수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