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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 대선을 앞두고 두번 째로 치러진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에서 민주당 버니 샌더스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압도적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표가 68% 진행된 민주당의 경우 샌더스 후보가 60%를 얻어 38%를 얻은 클린턴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미국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결과

클린턴 후보는 투표 종료 한시간 후에 공식 패배를 인정했고 샌더스 후보는 이번 승리가 유권자들이 진짜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70%의 개표가 이뤄진 공화당은 트럼프가 35%를 얻어 승자가 됐습니다.

케이식 후보가 16%로 2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고 크루즈 후보가 12%, 부시 후보가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지지자들 앞에서 한 연설에서 앞으로 미국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남쪽 국경에서 마약 유입이 이뤄지지 않도록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만들겠다는 기존 주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네바다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각각 경선을 치르고 다음달 1일, 수퍼 화요일에는 12개 주가 동시에 선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