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총파업 강행하겠다” _메가 턴에서 누가 이겼는가_krvip

한미 FTA 체결저지 총파업이 정치파업이며, 불법파업으로 엄정대처하겠다는 정부의 담화발표에 대해 금속노조는 파업을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총파업이 정치파업이라는 주장은 마치 외환위기로 인한 개방이 노동자의 삶과 관련이 없다는 주장만큼이나 허황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미FTA는 미국식 제도, 관행을 한국사회에 이식시켜 고용불안과 우리사회의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게 될 것이라며 근로조건과 관계가 없다는 정부발표내용을 반박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정부가 근본적 태도변화 없이 한미FTA에 대한 일방적 선전과 노동운동 탄압에 나선다면 오는 25일부터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